군산시,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접수
군산시,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접수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9.08.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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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0일까지 가을무·가을배추 2개 품목 대상

전북 군산시는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요 농산물 가격 안정 도모하기 위해 발 벗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급 불안 및 가격 변동 폭이 큰 노지 원예농산물의 시장가격이 전북도가 정한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 이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시기는 해당 품목에 따라 별도로 신청기간을 안내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현재는 8개 품목 양파·마늘·건고추·가을무·가을배추·노지감자·생강·대파 중 2개 품목 가을무·가을배추를 오는 9월30일까지 접수받고 지원 가능한 대상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소재 농지에 직접 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군산원예농협에 출하약정을 이행한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범위는 품목당 1000~1만㎡이며 사업 신청은 군산원예농협과 출하계약을 한 후 농지소재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사업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문영엽 농산물유통과장은 이 사업이 농산물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