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해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책가방 전달
신한카드 해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책가방 전달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8.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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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자사 임직원들이 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해외아동 아름인 책가방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자사 임직원들이 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해외아동 아름인 책가방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자사 임직원들이 ‘해외아동 아름인 책가방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해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봉사활동은 자발적으로 지원한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진행한 활동으로 책가방 900개와 학용품을 국제 NGO단체인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을 통해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효영 신한카드 과장은 “아름인을 통해 몇 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언제나 기쁘고 뜻 깊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다음 달 카자흐스탄에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에 이어 6번째 해외 아름인 도서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도서관은 알마티에 소재한 고려문화센터 산하 ‘고려노인대학 및 뿌리교육재단’의 약 380명의 학생들이 이용할 예정으로 도서와 노트북, 빔프로젝터, 책장 등 학습 용품이 지원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와 사단법인 ‘아이들과미래’가 2010년부터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어린이들의 친환경 독서 공간과 아동·청소년 권장도서를 지원해온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