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내달 27일 견본주택 개관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내달 27일 견본주택 개관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8.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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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993세대 중 715가구 일반 공급
'목동 더샵 리슈빌'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목동 더샵 리슈빌'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계룡건설과 함께 대전시 중구 목동 1095번지 일원에 짓는 '목동 더샵 리슈빌' 견본주택을 다음 달 27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목동3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총 993세대로 지어지며, 이중 전용면적 △39㎡ 18세대 △59㎡ 189세대 △84㎡ 508세대 등 총 7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교통여건은 지하철 1호선 오룡역이 차로 2분 거리에 있고, 동서대로를 통해 둔산동과 은행동 등 대전 도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서대전역(KTX 호남선)과 대전역(KTX 경부선), 대전복합터미널 등도 가깝다. 오는 2024년 개통예정인 충청권광역철도 용두역과 2025년 개통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서대전네거리역도 인접해 앞으로 교통 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환경은 중앙초등학교가 단지와 맞닿은 '초품아' 단지로, 목동초와 충남여중·고, 대성중·고교를 걸어서 갈 수 있다. 또 '대전 교육1번지'로 꼽히는 둔산동 학원가도 가까워 취학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설계는 전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과 3면 개방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맘앤키즈카페, 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4-16번지에서 개관 예정이다.

한편, 대전 중구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및 전매제한 등이 비교적 자유롭다. 거주기간 제한이 없으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도 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