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교통사고사망자 줄이기' 국토부 현장점검 및 교통안전전체협의회 개최
진주경찰서 '교통사고사망자 줄이기' 국토부 현장점검 및 교통안전전체협의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8.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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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국토부 현장점검 및 진주지역교통안전전체협의회개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경찰서)
진주서, 국토부 현장점검 및 진주지역교통안전전체협의회개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경찰서)

 

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 21일 진주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교통사고사망자 줄이기 위한 국토교통부 현장점검 및 진주지역교통안전전체협의회(공동위원장 진주시장·진주경찰서장)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2022년까지 교통사고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요청으로 열렸다.

진주지역 교통사망자 감소목표는 2018년 22명, 2019년 18명(8월 현재 11명), 2020년 15명, 2021년 13명, 2022년 11명이다.

이 자리에는 경남도·경남지방경찰청, 진주지역교통안전전체협의회 참여 기관·단체(진주시·진주경찰서·진주교육지원청·진주국토관리사무소·도로교통공단·한국교통안전공단·녹색어머니연합회·모범운전자회·어린이집연합회)에서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먼저 진주경찰서에서 최근 3년 및 2019년 진주지역 교통사망사고 현황 및 분석 결과를 보고하고 이어서 진주시 등 참여기관별 그간의 교통사고사망자 줄이기 주요 활동사항인 '속도를 낮추면 사람이 보인다', '안전속도 5030'에 대한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의뤄졌다.

또 하반기 경남지방경찰청에서 교통사고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중점 추진중인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참여 기관·단체 교통사고사망자 줄이기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 회의를 통해 제시된 여러 가지 방안을 교통사고사망자 줄이기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진주시가 되도록 하는데 참여 기관·단체 모두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며"시민들에게도 무단횡단 금지 등과 같이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