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소방서 등 긴급대응기관 협의회 출범
남동, 소방서 등 긴급대응기관 협의회 출범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8.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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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생명·재산 보호 신속 대응체계 구축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4층 개나리홀에서 대형 재난발생 시 긴급대응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긴급대응기관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4층 개나리홀에서 대형 재난발생 시 긴급대응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긴급대응기관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가 소중한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신속한 긴급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지난 20일 구청 4층 개나리홀에서 대형 재난발생 시 긴급대응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긴급대응기관 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21일 밝혔다.

긴급대응은 재난발생시 구민의 생명·신체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구조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이 하는 인명구조, 응급처치, 그 밖에 필요한 모든 긴급한 조치를 말한다.

협의회는 신속한 긴급대응을 실현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위원장으로 남동소방서,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육군제7851부대, 가천길대, KT인천지사의 각 기관장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관내 대형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대응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재난발생 초기에 긴급구조 활동의 효과적 수행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재난발생시 가장 중요한 긴급대응 단계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협의회가 돼 주기를 바란다”며 “긴급대응이라는 라는 어젠다로 여러 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해 오늘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