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22일 죽도시장에서 2019년 추석 명절 대비 저울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전국의 거래량이 많은 전통시장 및 농․수산시장 등을 대상으로 국가기술표준원과 지방자치단체의 합동점검으로 이루어지는데, 경상북도는 포항시 죽도시장이 점검 대상으로 선정되어 포항시 북구청 및 검정기관의 합동으로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전국 주요 농․수산 시장에서 사용하는 상거래용 저울이며 점검내용은 저울 형식승인, 검정, 정기검사 수검 여부 확인, 봉인훼손, 눈금판 교체, 스프링 조작 등 위변조 여부 확인 비법정단위로 계량하거나 비법정단위가 표기된 계량기 사용 여부 확인 등이다.
불법 계량기 사용자는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3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개선조치를 받게 되며 포항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서 부정확한 계량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한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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