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일·생활균형 저출생 극복 투게더 캠페인’ 전개
구미시 ‘일·생활균형 저출생 극복 투게더 캠페인’ 전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8.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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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은정) 주관으로 21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어린이집 부모교육과 연계한 ‘일‧생활균형 저출생 극복 투게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지부장 조중래) 회원들과 함께한 이날 캠페인은 육아맘을 대상으로 인구위기 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생활균형 실천으로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장 입구에 인구정책 홍보부스를 마련해 교육에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과거 출산을 직접 장려하는 방식과 달리 결혼과 출산에 장애가 되는 사회‧가족문화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함께육아, 행복육아’ 리플릿 배부,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서비스를 담은 가이드북을 비치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박은희 구미시 미래전략담담관은 “시는 올 하반기에 시민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 등을 찾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산하 27개 읍면동에서도 자체실정에 맞게 기관·단체 등과 연계한 투게더 캠페인을 적극 추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구미’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