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희망 나눔 일일바자회수익금 ‘장학재단에’
진안, 희망 나눔 일일바자회수익금 ‘장학재단에’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9.08.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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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치매안심센터)
(사진=진안군치매안심센터)

전북 진안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5일 마령면민의 날 일일바자회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이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해소를 위해 ‘희망을 나누는 상점’이라는 주제로 초기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진안군보건소 직원들의 기부로 모인 물품을 판매하는 일일바자회를 같이 진행했다.

특히, 마령면은 올해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이날 행사가 더 의미가 있었다.

김금주 센터장은 “일일바자회를 통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의 인지재활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