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가족센터는 지난 8월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다문화자녀 25명을 대상으로 2019 이순신 리더십캠프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된 이순신 리더십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이순신 리더십을 통해 고품격의 인성 가치를 높이고 역량 있는 미래인재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이해하고 발자취를 따라 역사현장의 체험을 통해 가치관을 확립하고 리더십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리더십 특강, 역사유적지 탐방, 거북선 만들기, 명량퀴즈 및 레크레이션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박미랑 고흥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업적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붇돋아 주어 앞으로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자긍심 또한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도 고흥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지원, 이용자 참여 확대를 통한 가족기능 지원 강화를 위해 부모역할교육, 부부역할교육, 공동육아나눔터(가족품앗이), 가족사랑의 날, 조손놀이방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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