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남면, 아동 정서함양 놀이지원 사업 2회차 운영
홍천 남면, 아동 정서함양 놀이지원 사업 2회차 운영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08.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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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같이 놀자, 어깨동무 내동무' 프로그램
(사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원 홍천군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오후 1시 남면복지회관에서 아동정서 함양을 위한 놀이지원 사업 2회차 ‘다함께 같이 놀자, 어깨동무 내동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15일에 처음 실시한 ‘다함께 같이 놀자, 어깨동무 내동무’ 사업은 신체 활동을 통해 시각, 청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해 아동의 두뇌 활동 증진 및 친화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면사무소 소재지에서 떨어진 시동리 외 2개리 지역 아동 45명이 참여했으며,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클레이 연필 꾸미기, 북 아트 만들기 등 12개 부스로 다양한 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평소 체험하고 싶었던 북 아트 만들기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즐거워했다.

이번 사업은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 특화사업 중 하나로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아이들의 문화 향유권 강화 및 건전한 놀이문화 체험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김승열 남면장은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아동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