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0일까지...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조치
강원 철원군은 다가오는 추석연휴 전후에 환경오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단속을 전개한다고 19일 전했다.
이에 따라 군 환경지도계는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감시 활동에 들어간다.
주요 단속은 상수원 수계 및 주요하천, 농공단지, 환경기초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지시설 정상 가동, 기타 오염물질 누출 및 환경관련법 저촉,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윤태중 환경지도계장은 “환경오염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환경오염 우려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단속할 예정”이라며 “적발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석 전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기간 중 환경오염신고는 전화 033-128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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