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환경오염물질 배출 집중 단속
진해구, 환경오염물질 배출 집중 단속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8.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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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 진해구)
(사진=창원 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악취발생, 미세먼지 저감 및 수질오염물질 무단방류 행위 등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감시하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취약시간대 마천공단 일원을 순찰하고 조업 중인 사업장에 대한 악취발생 정도와 시설 정상가동 등을 점검하고, 하천 내 유류 등 수질오염물질 유출행위 및 주요 하천지역을 중심으로 소재한 폐수 배출업소의 무단방류 행위 등 감시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쳐왔다. 

또 추석 연휴기간 중 관리감독 소홀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추석 전후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황현미 환경미화과장은 "앞으로 야간 환경순찰을 강화해 오염물질 부적정 배출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