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2019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실시
창녕 '2019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실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8.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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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원이 직접 귀농‧귀촌 가구 방문 면접조사

경남 창녕군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최근 3년(2016∼2018년) 간 관내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주 및 19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9년 창녕군 귀농귀촌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귀농귀촌실태조사는 지난 5월 동남지방통계청과의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조사대상 명부 확정 및 조사표 설계, 통계승인 절차를 거쳐 8월부터 현지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16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지난 14일 조사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한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각 귀농귀촌 가구를 방문해 전입, 주거, 지역사회 참여, 정책평가, 귀농, 일반사항 등 6개 부문 46개 항목에 대한 면접‧조사하며,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9월에서 11월까지 결과분석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창녕군에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의 특성 및 의식을 파악해 전입 가구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도시민 유치 홍보 등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할 예정이므로 응답자들께서는 조사의 필요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