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영종국제도시 주민 집수리 교육 개강
중구, 영종국제도시 주민 집수리 교육 개강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8.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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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일까지 도배 등 9개 분야 이론·현장실습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 2차 집수리 교육을 개강했다. (사진=중구)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 2차 집수리 교육을 개강했다. (사진=중구)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2019년 2차 집수리 교육을 본격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2차 집수리 교육은 영종국제도시(영종동, 영종1동, 운서동, 용유동)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운중로21번길 1에 위치한 영종복합청사 별관(임대청사) 2층에서 오는 10월2일까지 총 8주차에 걸쳐 도배, 장판, 전기, 친환경 재료 등 총 9개 분야의 이론과 현장실습 집수리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집수리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오늘 첫 수업에는 집수리 키트를 제작 하면서 공구사용법을 배웠는데 실생활에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교육이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남은 수업도 잘 참석해서 셀프집수리를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교육생들은 교육을 통해 집수리 능력을 키움과 동시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방문해 현장실습을 하면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