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대비해 시험장 배치·수험번호 부여·방송시설 점검 등 본격적인 시험 준비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13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감, 수능담당 교사, 시험지구교육청 수능업무 담당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0학년도 수능원서접수 시스템 활용 연수, 2020학년도 수능 업무처리 지침에 대한 안내, 기타 수능관련 전달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수험생들이 건강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수능원서 접수 등 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11월14일 무결점 수능 실시를 위해 충남도청, 충남지방경찰청,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본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2020학년도 수능을 무결점으로 치를 계획이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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