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올해도 임직원 자녀와 신나는 '여름 캠프'
쌍용건설, 올해도 임직원 자녀와 신나는 '여름 캠프'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8.0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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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약 130명 참여…안전 교육·관리 철저
지난 7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쌍용건설 2019 꾸러기 여름 캠프' 참가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사진=쌍용건설)
지난 7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쌍용건설 2019 꾸러기 여름 캠프' 참가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이 지난 6~7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약 130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여름 캠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여름 캠프는 워터파크 물놀이를 비롯해 1인 경주용 자동차 고카트 체험과 하강레포츠시설 짚라인 타기, 레이저건 서바이벌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쌍용건설은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전문강사를 통해 장비 착용과 안전 수칙 등을 교육하고, 철저하게 준수했다. 또, 4~5명당 1명의 안전요원을 24시간 배치했으며, 이동 시에는 출고된 지 3년 미만의 버스를 이용했다.

포항신항 스웰 개선대책 시설공사 현장에서 근무 중인 김종극 쌍용건설 과장은 "직장생활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아 미안한 마음이 컸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아이들을 캠프에 보냈는데 또래 친구들과 재밌는 추억을 많이 만들고 온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쌍용건설 2019 꾸러기 여름 캠프 물놀이 모습.(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 2019 꾸러기 여름 캠프 물놀이 모습.(사진=쌍용건설)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 2003년부터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꾸러기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캠프에는 지금까지 총 2887명이 참여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