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아보카도, 카드뮴 기준치 초과
미국산 아보카도, 카드뮴 기준치 초과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8.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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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이화원 수입‧판매 제품 3만5200kg 판매중단‧회수조치
식약처가 농업회사법인 이화원이 수입한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카드뮴이 초과 검출됐다며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사진=픽사베이)
식약처가 농업회사법인 이화원이 수입한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카드뮴이 초과 검출됐다며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사진=픽사베이)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더 많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식품판매업체 농업회사법인 이화원이 수입‧판매한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카드뮴이 기준(0.05mg/kg 이하) 초과검출(0.10mg/kg)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미국 미션 프로듀스(MISSION PRODUCE)에서 수출한 것으로 2019년 6월10일 수입된 총 3만5200킬로그램(kg)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