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 나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 나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8.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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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와 긴급 간담회 진행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일본 경제침략 대책 특별위원회를 발족한데 이어 부산상공회의소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피해기업 지원에 나선다.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간담회는 8일 오후 3시 30분 부산상공회의소 8층 회의장에서 전재수 시당위원장과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최인호 의원, 김해영 최고위원과 김영춘, 윤준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부산시의회 김삼수 원내대표와 기획행정위원회 박승환 위원장, 경제문화위원회 김부민 위원장, 예산결산위원회 김문기 위원장 등 시의원들도 참석해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부산상공회의소 허용도 회장과 이갑준 상근부회장, 이남규 부회장 등 상의 회장단과 수출규제 피해기업 업체들이 참석한다.

간담회에 앞서 부산상공회의소에 마련된 일본수출 규제 피해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한 뒤, 일본의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에 따른 부산지역 기업들의 피해현황을 청취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는 정부와 국회는 물론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차원의 기업피해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일본 경제침략 규탄대회를 가진데 이어 전재수 시당위원장이 오거돈 시장을 만나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