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 폭염 119 안전캠프 운영
양천소방서, 폭염 119 안전캠프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8.06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양천소방서)
(사진=양천소방서)

 

서울 양천소방서는 6일 오후 양천구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기 위한 '폭염 119 안전캠프’를 운여헀다.

이번 행사는  연일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특히 지난 5일 13시부로 폭염 경보(심각) 3단계 발령에 따라 양천구 주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빠른 대처를 위해 '간이 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것으로양천소방서 폭염대비 구조 구급 대책의 일환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취약계층 기초 건강 체크(혈압,체온측정, 혈당 및 산소포화도 측정 등), 시원한 아리수 제공, 여름철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요령 교육 등이다.

또한 평소 양천소방서에서는 각 안전센터와 소방서 현장대응단에 폭염 휴게소를 상시운영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김재학 서장은 “폭염은 특히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고령자,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더 위험하다,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고 건강관리에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