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의원 "다양한 복지 서비스 혜택 돌아갈 것"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은 안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예산이 정부 추경으로 반영됨에 따라 9월부터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6일 밝혔다.
국회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5조8269억원 규모의 2019년도 제1차 추경예산안을 처리한 가운데 안산 등 8개 지자체에 대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예산 31억4900만원이 포함됐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사업은 기존의 복지관 중심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찾아가서 제공하는 복지 사업이다.
지난 4월 복지부는 8개 지자체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실시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안산 등 8개 지자체는 추가로 예비형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전해철 의원은 “예비형의 경우 연내 국비 지원이 없어 사업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선도사업 선정부터 추경 반영에 이르기까지 관계 부처에 이해와 협조를 구한 결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주거환경개선, 방문 건강 관리, 이동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노인분야에 특화해 진행되며, 2021년까지 연간 약 10억원의 국비와 추가적인 지방비를 투입해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살던 곳에서 거주하며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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