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2019 스마트 국토엑스포’ 참가 드론행정 알린다
성남 ‘2019 스마트 국토엑스포’ 참가 드론행정 알린다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9.08.05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9일 서울 코엑스서 성남관 운영…드론 접목 규제혁신 성과 홍보

경기 성남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스마트 국토엑스포에 참가해 성남드론(무인동력 비행장치) 행정을 알린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첨단 신기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국내 최대 전시회다.

시는 엑스포 현장에 성남관을 차려 운영한다.

행사 3일간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1만여명의 정부부처 관계자, 공간정보 관련기업인, 일반 관람객들에 공공·행정 분야에 드론을 접목한 규제혁신 성과를 홍보한다.

관제공역 내 시험비행장 3곳을 조성해 성남관내 56개 드론관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사례가 주 홍보내용이다.

행정안전부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한 적극 행정사례다.

시는 드론 생태계조성으로 제10회 전국 기초지방자치 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경제분야 최우수상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2월 드론(총 5대)을 행정에 도입해 최근까지 무인 동력비행 장치를 1176번 상공에 띄웠다.

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엑스포 현장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학계, 산업계 각 주체 간 첨단화한 공간정보 사업 정보교류를 통해 4차 혁명 시대에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