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 '쾌적한 동빈부두만들기' 민관협의체 구성 간담회
포항시 북구청 '쾌적한 동빈부두만들기' 민관협의체 구성 간담회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8.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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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북구청)
(사진=북구청)

 

경북 포항시북구청에서는 5일 포항수산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쾌적한 동빈부두만들기' 민관협의체 구성 및 추진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 날 회의는 포항시북구청에서 주관하여 시 수산진흥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해양경찰서를 비롯해 포항수산업협동조합, 동빈항관리소, 포항대게자망협회, 소형선박협회, 형망협회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정연대 북구청장은 “최근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하시는 어업인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시와 해수청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동빈내항과 부두과 과거 보다 깨끗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포항시에서는 그린웨이사업으로 장미꽃길을 조성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영일만관광특구조성등 세계적인 미항으로 만들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동빈부두에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동빈부두 일부구간에 폐어구와 쓰레기가 있어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어 환경정비가 시급한 실정이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쾌적한 동빈부두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해야 한다”라고 필요성을 강조하고 각 기관과 어업인의 협력을 당부했다.

북구청에서는 오늘 구성된 “쾌적한 동빈부두만들기 민관협의체”를 통하여 시와 국가기관 어업인이 협력해 우선적으로 대청소 실시와 정기회의 및 환경정비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청소와 계도를 병행 추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날 참석한 각 기관과 어업인 단체에서는 이번에 실시하는 쾌적한 동빈부두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협력을 다짐하고 향후 동빈내항과 부두가 쾌적한 시민휴식공간 변화하고 및 해양관광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