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매출 1조7418억원…영업이익률 6.1% 기록해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둔화와 완성차 수요 부진 영향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둔화와 완성차 수요 부진 영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71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2.2% 감소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분기 매출 1조7418억원, 영업이익 1071억원, 영업이익률 6.1%를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영업 이익 감소와 관련해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둔화와 완성차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이 54.9%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2.8%포인트(p) 증가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고 자평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앞으로 미국 테네시공장 안정화에 따른 북미 시장 공략 강화와 주요 시장에서의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할 방침이다. 또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고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프리미엄 이미지 제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각 지역별 유통 전략을 최적화해 나갈 방침이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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