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꿈두레도서관 ‘문화공연으로 초대’
오산 꿈두레도서관 ‘문화공연으로 초대’
  • 강송수 기자
  • 승인 2019.08.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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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말 무료 문화예술 공연…주민들에 ‘인기’
(사진=오산 꿈두레도서관)
(사진=오산 꿈두레도서관)

경기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시민들을 위해 매주 주말 무료로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해 지역 문화센터로서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꿈두레도서관'은 개관 이후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추진해 왔다.

8월 주말문화공연은 오는 10일 과학마술쇼 ‘호야박사의 신비한 과학실험’, 17일 신개념 큐레이터 마술극 ‘신기한 미술관’, 24일 지휘자의 연주곡 해설이 곁들여진 가족음악회 ‘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 31일 관객 체험형 팝업 인형극 ‘굴러라 빵꾸’ 공연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매주 일요일에는 주말가족극장 영화 상영을 하고 있다. 오는 4일 ‘아이스에이지4 대륙이동설’, 11일 ‘언더 더 씨’, 18일 ‘리틀프린세스 소피아 : 비밀의 도서관’, 25일 ‘반딧불이 딘딘’을 상영한다.

모든 공연 및 영화 관람은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하여 관람이 가능하다.

꿈두레도서관은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1박2일 아이들에게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 제공을 위해 독서캠프를 개최한다.

꿈두레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주말문화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즐거움과 다양한 경험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오산/강송수 기자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