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폭염 속 현장소통 박차
함양군, 폭염 속 현장소통 박차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8.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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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기 부군수, 지리산 함양시장 방문
(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임기 부군수 주재로 전 국과소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 후 함양사랑상품권 홍보 등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보고를 통해 부서장들과 함께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한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회의를 마무리한 이후 강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들과 함양군의회, NH농협 함양군지부, BNK경남은행 함양지점 등 관계자들이 함께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지난 7월1일부터 발행·유통한 함양사랑상품권 이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증가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를 위해 발행된 함양사랑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직접 전통시장을 찾아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하며 시장상인과 소비자들에게 이용 활성화 홍보할동을 펼쳤다. 

강 부군수는 "함양사랑상품권은 우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살리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 역시 할인된 금액으로 사용이 가능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상품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리산함양시장에서 함양사랑상품권 홍보 후 강 부군수와 부서장들은 성민보육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함양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고, 무더운 여름 탈 없이 건강하게 나기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