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프, ‘대항해시대 오리진’ 개발 인재 채용
모티프, ‘대항해시대 오리진’ 개발 인재 채용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7.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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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기획, 아트 등 개발 직군채용…나이 및 학력 무관
(이미지=모티브)
(이미지=모티브)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의 개발 관계사 모티프(대표 이득규)가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 개발에 함께할 인재를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램(서버, 엔진) △기획(시스템) △아트(UI/UX, 콘셉트, 3D 애니메이터)이며, 직군별 지원 자격과 사내 복지제도, 기업 정보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은 모티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티프는 지난 2017년 ‘게임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비전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삼국지 조조전 Online’ 및 ‘테일즈위버 에피소드1’ 디렉터를 지낸 이득규 대표 등 전문 개발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유명 PC 게임 대항해시대의 IP(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게임이다. 앞서 라인게임즈와 코에이테크모게임즈(코에이테크모)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공동 사업 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 등이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게임은 16세기 전 세계 주요 국가의 항구와 대양 항로를 배경으로, 중세 특유의 문화를 최신 언리얼엔진을 활용해 리얼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는 대항해시대 시리즈 출시 30주년을 맞는 오는 2020년이 목표로, 모바일을 비롯해  PC(Steam)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득규 모티프 대표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역량 있는 분들과 함께 보다 즐겁고 훌륭하게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