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농업인대학, 단감과정 현장교육 실시
진주시농업인대학, 단감과정 현장교육 실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7.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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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농업인대학 단감과정 하계전정 실습 현장교육. (사진=진주시)
진주시농업인대학 단감과정 하계전정 실습 현장교육.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농업인대학 단감과정은 단감 전정 시기에 맞춰 31일 교육생 과원에서 하계전정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농업인대학 학사일정 중 하나로 박두상 담임교수(前 단감연구소 소장)와 24명의 단감과정 교육생이 집현면과 미천면 일원에 있는 교육생 과원을 직접 방문해 전정 시범 후 실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단감 전정은 동계전정과 하계전정으로 나뉘는데 동계전정은 대개 2월 하순부터 4월 초순에 실시하며, 하계전정은 7월 중순에서 8월 초순까지 실시한다.

이에 진주시농업인대학은 올해 단감과정을 새로이 개설하면서 입학식(2019년 3월 20일)전인 2월에 동계전정 실습교육을 학사운영일정에 편성해 시기적으로 필요한 교육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올해 11기인 농업인대학은 작목별로 세분화해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대학 단감과정은 총 27회차 학사과정 중 18회를 운영했으며 남은 일정도 교육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영농기술 중심의 교과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