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누리타운 건립등 올 12개사업 추진
해누리타운 건립등 올 12개사업 추진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02.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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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행정지원국, 기자 간담회서 밝혀
양천구 권영달 국장은 16일 4층 소회의실에서 행정지원국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12가지 추진 사업을 밝혔다.

올해 사업은 문화·복지·행정기능 갖춘 해누리타운 건립, 서울시 원가심사지원시스템 시범기관 선정, 신월5동 복합청사 건립,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2009 신년음악회 개최, 계남다목적체육관 개관, 교육경비보조금 증액지원, 학교급식 친환경쌀 확대 지원, 양천구 우수학교 유치, 여권발급 업무 연장근무 추진, 여권유효기간 만료자 기간연장 안내, 컴퓨터 겁 안나요 구민정보화교육 등이다.

구는 해누리타운 건립 사업으로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하며, 2008년도에 서울시로부터 110억원을 지원받고 현재까지 건립비로 총 160억원을 확보했으며, 잔여 예산 90억원은 올해중에 확보해 해누리타운건립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권 국장은 “2010년에 준공되면 문화·복지욕구 충족 및 공공시설의 다양한 활용 등 50만 양천구민의 행복지수를 더욱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관내 신정6동 문화회관 옆에 위치한 다목적회관이 지난 1995년에 건립되어 민방위 교육과 각종 문화행사 등에 사용되어 왔으나, 지상 1층의 단층으로 활용도가 떨어지고 시설이 노후되어 주변과 도시미관상 어울리지도 않을 뿐더러 매년 유지보수비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등 여러가지 면에서 비효율적이고, 또한 날로 늘어나는 문화·복지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자 문화홀, 소극장, 영어 체험 셴터, 문화도서관, 전시관, 노인복지센터, 장애체험관, 자원봉사센터, 직장보육실, 주민편익시설로 운동시설, 금융기관 등 복합기능을 갖춘 대지 2,958.8m2 지상 9층, 지하 3층, 연면적 15,000m2 규모인 해누리타운 건립 착공식을 17일 갖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