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농촌테마파크 2014년까지
용인, 농촌테마파크 2014년까지
  • 용인/김부귀기자
  • 승인 2009.02.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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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농촌체험 메카로 ‘조성’
경기도 용인시 용인농촌테마파크가 2014년까지 시설을 확충하고 주변 마을과 연계한 수도권 농촌체험 관광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용인시는 13일 정용배부시장 주재로 용인농촌테마파크 중장기 발전계획과 관련, 한국문화관광연구소장등 전문가들과 회의를 열고 농촌테마파크 개선을 위한 중단기 과제를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농촌테마파크에 주차시설을 250면 확충하고 2층 규모의 농경문화전시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사업비 78억원을 투입,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복합기능 회랑, 상수도 급수시설, 관람로 포장, 데크산책로 추가, 계류 하천과 휴게정원 설치등을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늘어나는 테마파크 주변 마을과 연계해 공간을 확장하고 관광농업의 허브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웰빙 숲속체험 숙박시설, 체험농장 시설, 경관단지와 식물원 조성등을 조성하기로했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2006년 9월 ‘우리랜드’라는 이름으로 개장했으며 방문자센터, 종합체험관, 농기계?곤충전시관, 관상동물원, 화목류원, 들꽃광장, 휴게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주말농장과 짚공예 등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장 후 지금까지 43만명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