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장마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양주 '장마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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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대책·협조사항 공유 등 피해 최소화 '총력'
(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오는 28일까지 많은 양의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장마 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부서별 대책과 협조사항을 공유하는 등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했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24시간 상황유지, 비상단계별 비상근무 실시, 13개 협업기능에 따른 재난대응 공조체계 구축, CCTV를 통한 대응체계 강화, 재해취약지역 지정‧집중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안전시설물 등 사전 점검,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실시 등 사전대비 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적 응급조치와 사전 대비 조치 실시, 마을방송, 재난문자, 언론매체 등을 활용한 주민 행동요령 홍보, 긴급 복구 지원체계 신속 가동 등 피해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장마로 인한 집중 호우로 인한 시민의 인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사전 점검을 금일 중 반드시 완료하고 비상대비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