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한강물환경연구소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 마무리
양평, 한강물환경연구소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 마무리
  • 문명기 기자
  • 승인 2019.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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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보건소)
(사진=양평군보건소)

경기 양평군보건소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운동부족의 원인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도가 높은 '한강물환경연구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1주 동안 운영해 온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 종강식을 지난 25일 한강물환경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대사증후군 관리, 금연, 절주, 영양, 구강, 아토피천식, 스트레스관리 등 다양한 통합건강관리서비스 제공과 함께 매주 금연클리닉도 운영했다.

특히, 금번 사업에 참여한 직원들의 업무상 교육이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어떤 교육보다 높은 참석율로 사업평가결과 만족도는 100%로 나타났으며, 체성분, 혈액검사에 따른 건강행태 개선율은 50% 가까이 향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순주 한강물환경연구소장은 “다양한 건강지식 프로그램 이였다”며 “건강 체조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게 해준 매우 알찬 기회였다”며 종강을 아쉬워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해 근로자의 질병예방 및 건강행태개선으로 올바른 자가 관리 능력이 향상돼 업무의 능률은 물론, 개인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