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개최
부산보훈청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7.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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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함구적의 평화 다짐
(사진=부산보훈청)
(사진=부산보훈청)

 

부산지방보훈청은 오는 27일 오전 유엔기념공원,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부산지방보훈청과 (사)국제평화기념사업회의 주관으로, 6.25전쟁 당시 함께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195만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참전국과 함께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기념식에는 유엔군 참전국을 대표하는 주부산미국영사와 명예영사를 비롯해, 재부 주요 인사, 보훈단체장 및 회원, 일반 시민과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참전국 국기 입장 △주부산미국영사와 참전국 명예영사에게 감사의 꽃목걸이 증정 △지난 6월 개최된 「제9회 UN참전영웅에게 드리는 감사의 영문편지쓰기 대회」의 최우수 수상작 낭독 △부산관광고등학교 댄스동아리 Spotlight의 유엔군 창작댄스 △도진미(사라토미) 씨의 바이올린연주 등 참전국가에 대한 예우 순으로 진행한다.

한편 “제9회 UN참전영웅에게 드리는 감사의 영문편지쓰기대회”의 최우수 및 우수작품 12편은 전시물로 제작해 7월 중 부산보훈청과 유엔평화기념관 내에 전시한 후, 8월부터 부산지역 기관 및 학교 등에 전시하게 된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부산지방보훈청 보훈과 선양홍보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