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생활안전 대처 요령 등의 교육을 위해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7월부터 오는 8월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30여 차례에 걸쳐 안전으로부터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시행된다.

교육 분야는 평소 잘 알고 있으면서도 간과할 수 있는 교통과 물놀이 등 생활안전 분야와 화재, 지진 등 재난대처 요령으로 연령에 맞게 구성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예천군은 재난으로부터 특히 취약한 어린이, 어르신들의 안전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생활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아갈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안전분야 우수시책 추진으로 도민안전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년에는 처음으로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하는 등 ‘안전한 예천 행복한 군민’을 케치 플레이즈로 군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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