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정부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콘텐츠 확산
SK브로드밴드, 정부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콘텐츠 확산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7.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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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VIVA 시니어 전용관’에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영상콘텐츠 탑재
(이미지=SK브로드밴드)
(이미지=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는 행정안전부와 안전교육 콘텐츠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문화 인식개선과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6년부터 산하 재난안전관리본부 주관으로 국민들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안전교육 콘텐츠는 영유아기(0~5세)부터 노년기(65세 이상)까지 생애주기별로 6대 안전분야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각 상황에 맞는 교육영상으로 구성됐다.

SK브로드밴드는 자사 IPTV 서비스 B tv를 통해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콘텐츠를 탑재하고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그간 온라인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안전교육 콘텐츠를 TV를 통해 가정에서 보다 쉽게 시청할 수 있다. 

먼저 24일부터는 B tv ‘VIVA 시니어 전용관’ 내 ‘생활+’ 메뉴에서 노년기 안전교육 콘텐츠 24편이 무료 VoD 형태로 제공된다. 시니어 고객들이 재난 및 긴급 상황에서 행동요령 등을 손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양 기관은 향후 협의를 통해 아동기 대상 안전 교육 콘텐츠 등 제공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고, 노년기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교육활동에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은 “안전교육 콘텐츠 활용에 민·관 협력이 이루어짐에 따라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안전교육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은 “고객들이 B tv를 통해 재난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안전정보를 손쉽게 습득하고,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즐겁고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