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불법유동광고물 합동 야간 단속
동구, 불법유동광고물 합동 야간 단속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7.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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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민간자율정비단과 총 4회 실시
인천시 동구는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구에서 활동하는 민간인 자율정비단과 함께 불법유동광고물 야간단속에 나섰다. (사진=동구)
인천시 동구는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구에서 활동하는 민간인 자율정비단과 함께 불법유동광고물 야간단속에 나섰다. (사진=동구)

인천시 동구는 근무시간 이외 평일 야간 취약시간대에 난립하는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구에서 활동하는 민간인 자율정비단과 함께 불법유동광고물 야간단속에 나섰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야간단속은 오는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내가 사는 동네를 위험 광고물로부터 안전하게 지킨다'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송림로터리를 기점으로 주요도로 상가 주변 인도위에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현장정비 등 집중단속 및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으로 각종 국제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어 국제도시에 걸맞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범시민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불법광고물 추방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동구 민간자율정비단은 불법광고물 상시 감시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자율적으로 결성된 단체로, 총 6개동 민간자율정비단 103명으로 구성돼 운영되며 깨끗한 도시미관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