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 '맞손'
남동,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 '맞손'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7.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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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3일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3일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3일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도시기금법에 따른 기금을 운용하고 주거복지 증진과 도지재생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 및 각종 보증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HUG는 남동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신규 후보지 발굴에 참여하고, 원도심 활성화계획 수립 시 세부 단위사업의 추진을 위한 금융지원 등 사업의 구체화 방안을 함께 협업하게 된다. 

또 HUG는 남동구 주민이 주도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저리의 기금 융자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구 도시재생사업에 HUG라는 날개를 달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HUG의 금융지원이 뒷받침 된다면 원도심 활성화가 이전보다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