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점주 본사 옥상서 분신시도
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점주 본사 옥상서 분신시도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7.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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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중재로 본사 관계자와 면담 후 옥상서 내려와…경찰, 경위 파악 중
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점주가 본사 옥상에서 분신을 시도했다.(사진=연합뉴스)
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점주가 본사 옥상에서 분신을 시도했다.(사진=연합뉴스)

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점주가 본사 건물 옥상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오전9시50분경 강남구 논현동 호식이두마리치킨 본사 옥상에서 60대 여성 A씨가 경영악화 등을 항의하며 분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북 포항에서 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점을 운영해 왔는데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나빠지자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다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주재로 본사 관계자와 면담한 후 옥상에서 내려왔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분신 시도 경위에 대해 파악 중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