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열린음악회 추진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5회 한여름밤의 청도열린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에 청도 운문댐 하류보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그리운 얼굴 아름다운 추억이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전속 MC 한병창 씨의 진행 아래 댄스 퍼포먼스팀 에이션의 역동적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싱글'로 유명한 가수 양혜승과 코미디언&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조원석이 출연한다.

또한, 댄스가수 비스타&싸군, 싱어송라이터 김강주, 색소폰 안호진&재즈 보컬리스트 정은주, 트로트 가수 이소량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준비돼 추억 가득한 청도의 한여름밤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승율 군수는 “낭만이 넘치고 음악의 향기로 가득한 청도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에서 열리는 한여름밤 음악 여행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음악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청도/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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