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생활쳬육 '제1회 제3세대 게이트볼 대회' 개최
홍천군생활쳬육 '제1회 제3세대 게이트볼 대회'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07.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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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천군)
(사진=홍천군)

 

홍천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주용)와 사단법인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이사장 석도익)은 지난 20일 오전  와동게이트볼장에서 관내 청소년게이트볼팀인 희망아동센터, 송정지역아동센터, 홍천지역아동센터, 1318해피존 초록세상 팀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홍천지역 첫 번째 ‘청소년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꿈이음은 지난해 10월, 홍천군게이트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에게 게이트볼 저변확대 및 건강여가활동 활성화, 지역 어르신과의 세대어울림 활동을 함께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상반기에는 ‘청소년게이트볼대회’, 하반기에는 ‘세대공감 게이트볼대회’를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꿈이음은 4년전부터 그동안 게이트볼이 노인들의 전유 스포츠활동이라는 인식을 전환해 각 읍면지역에 잘 조성된 게이트볼장 활용하여 자격을 갖춘 어르신들을 강사로 초대하여 청소년들에게 게이트볼 지도 및 인성교육을 위한 ‘게이트볼교실’을 운영하였으며 ‘더불어 행복한 세대공감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3월부터 홍천읍 및 남면, 화천면 소재 아동청소년기관시설에서 운영한 ‘게이트볼교실’ 참가 청소년들 대상으로 리그전과 결승전을 거쳐 송정지역아동센터 A, B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 기관은 올해 10월,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팀을 이루어 경기를 치르는 ‘세대공감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청소년 건강증진, 세대 어울림 및 마을교육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한 협력하여 나가기로 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