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덕정동 공립회천어린이집 어린이집 교사들과 7세반 원아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162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29일 공립회천어린이집 아이들이 ‘아나바다 시장놀이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행사에 참여해 직접 사용하고 아끼던 물품들과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조은자 원장은 “올해로 4번째 나눔 행사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직접 사용하던 물건을 내어 놓고 즐겁게 행사를 한 뒤 그 수익금으로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등 자연스런 나눔 교육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