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현장 근로자·계열사 직원 8750명에 닭고기 선물
부영, 현장 근로자·계열사 직원 8750명에 닭고기 선물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7.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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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맞아 건강 기원…농가 사업 지원 목적도
부영 아파트 '사랑으로' 브랜드 원앙 간판.(사진=신아일보DB)
부영 아파트 '사랑으로' 브랜드 원앙 간판.(사진=신아일보DB)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오는 22일 중복(中伏)을 앞두고 19일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 및 계열사 직원 총 8750명에게 몸보신용 닭고기를 선물했다.

부영은 여름철 더위에 지친 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고, 육계 생산 농가의 사업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매년 복날 닭고기를 지급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육계 한 마리는 비록 작지만, 한 그릇의 따끈한 보양식은 근로자들의 여름철 더위를 버틸 수 있는 큰 힘을 준다"며 "근로 의욕도 높이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현장 근로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침과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사원 복지에 힘쓰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최근 풍작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힘들어하는 전남 지역 양파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 5㎏ 1만 박스를 구입해 현장 근로자 및 직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