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일상가정식 매운곱창 볶음밥' 출시
청정원 '일상가정식 매운곱창 볶음밥' 출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7.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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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안주 1위 '안주야(夜)' 소스 활용, 불향 가미
청정원 '일상가정식 매운곱창 볶음밥'(사진=대상)
청정원 '일상가정식 매운곱창 볶음밥'(사진=대상)

대상 청정원은 홈밥 간편식 브랜드 ‘일상가정식’의 신제품 ‘매운곱창 볶음밥’을 18일 출시했다.

일상가정식은 ‘집에서 즐기는 미식’을 콘셉트로 집에서도 번거로운 과정 없이 외식 전문 요리와 정성스러운 가정식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냉동밥 시장은 2017년 824억원에서 지난해 1000억원까지 성장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등 바쁜 생활로 밥을 직접 짓고 반찬까지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매운곱창 볶음밥’도 이러한 수요를 고려해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없는 곱창에 야채, 밥을 함께 볶아 전문점에서 먹던 철판 볶음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표 안주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안주야(夜)’ 소스와 원료를 사용해 포장마차에서 즐기던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180도 이상 뜨겁게 달군 철판에 재료를 빠르게 볶아내 고슬고슬한 밥알 식감과 불향까지 느낄 수 있다.

청정원 관계자는 “야식으로 곱창을 먹다가 밥을 볶아먹는 것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매운곱창 볶음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집밥’처럼 또 ‘일품요리’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일상가정식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