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제3회 시정자문위 주요사업 보고회 개최
구리, 제3회 시정자문위 주요사업 보고회 개최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9.07.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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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부서별 실무공무원 65명 68개 사업 설명
경기 구리시는 상황실에서 제3회 시정자문위원회 주요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상황실에서 제3회 시정자문위원회 주요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지난 17일 상황실에서 시정자문위원과 시의 실무를 맞고 있는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3회 시정자문위원회 주요사업 보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민선7기 비전인 ‘구리, 시민행복특별시’ 주요사업 및 개선과제 사업추진에 반영할 예정으로 실무공무원 65명이 68개 사업을 보고했다.

먼저 시의 핵심사업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을 비롯하여 철도 건설사업, 아차산 역사공원조성 사업 등 장기적 사업을 포함하여 주민참여형인 정책실명제, 주민참여예산, 도시재생사업 등에 대한 진행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폐기물처리시설 공론화 추진 등 시의 향후 방침이 필요한 사업을 비롯하여 징수활동 전문인력, 정보보호 전담조직 등 총 33개 부서별 실무공무원이 보고했다.

또한 이날 회의는 장시간 진행으로 질의응답 및 토론이 생략된 가운데 갈매 및 검배문화체육센터의 예산 반영 대책, 청소년 재단 설립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과 자문이 서면으로 제출됐다. 시는 제출된 자문의견에 대해 사업의 반영 여부를 검토하여 다음 회의 시 보고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정자문위원회의 헌신적인 시정참여에 늘 감사하며, 앞으로도 분과회의 및 전체회의를 확대하는 등 구리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 구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