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주년 제헌절을 기념하는 경축식이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열린다.
이번 경축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법치주의와 헌법 정신 수호를 위한 경축사를, 유경현 대한민국헌정회 회장이 기념사를 한다.
이 외 김명수 대법원장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과위원장, 전직 국회의장단, 여야 의원들 등이 참석해 제헌절 의의를 기린다.
또 배우 김남길이 참석해 헌법 전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한편 제헌절은 1948년 7월17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전 초대 국회인 제헌 국회가 우리나라 최초로 헌법을 만든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2008년 이전까지는 공휴일이었으나 이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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