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까지 ‘월요일은 아빠가 요리사’ 등 진행
경기 가평군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남성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영양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저출산이 문제가 되는 추세에 남성들의 가사 및 육아참여 활성화에 따른 자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2일까지 ‘월요일은 아빠가 요리사’를 진행한다.
요리에 관심있는 아빠 16명을 대상으로 숟가락을 사용해요 △단백질이랑 친해져요 △5대 영양소를 골고루 △편식NO! 알레르기NO! 등 우리아이를 위한 건강 이론교육과 단호박 및 시금치 미음, 연어죽, 소고기달걀브로콜리볶음밥 등 단계별 건강이유식 만들기 조리실습을 8회 실시한다.
또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을 이르는 혼밥러‧혼밥족을 위해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만 25~35세 남성 혼밥러 16명을 대상으로 ‘혼밥도 홈밥처럼’을 운영한다.
8회에 걸쳐 운영하는 영양교육은 카레속 강화의 효능은 무엇일까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해요 등과 조리실습으로 닭고기카레우동 △차돌박이 야채말이 △삼겹살김밥 만들기 등을 통해 스스로 균형잡힌 식생활을 유도해 나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육을 통해 다양한 영양소 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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