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주시장 입지 강화 나선다
하이트진로, 소주시장 입지 강화 나선다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7.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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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진로 19년산’ 9000병 한정 출시
(이미지=하이트진로)
(이미지=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일품진로 19년산’ 한정 판매로 소주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19년 목통 숙성 원액으로 만든 일품진로 19년산을 출시하고 9000병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 1924, 일품진로 18년산 등의 제품으로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인 2019 몽드셀렉션‘에서 증류주 부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뛰어난 제품력으로 출시와 함께 품귀현상을 빚은 일품진로 18년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올해 19년산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일품진로 19년산은 레스토랑, 업소, 고급 호텔 등에서 9000병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일품진로의 생산량 조절을 통해 품질을 유지하고, 슈퍼프리미엄 소주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회사로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참이슬, 진로 등 일반 소주부터 일품진로 등의 최상급 프리미엄 소주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 성장을 이끌어 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프리미엄 소주 제품을 개발에 노력하며, 우리나라 대표 술인 소주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