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16일부터 100여개 명품 브랜드 최대 90% 할인
롯데百, 16일부터 100여개 명품 브랜드 최대 90% 할인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7.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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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명품 실적 25.4% 신장… 본점·잠실점·부산본점·대구점·인천터미널점서 진행
롯데백화점이 16일부터 전국 5개 점포에서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16일부터 전국 5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총 100여개 명품 브랜드 상품을 30~90% 할인 판매하는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해외명품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5.4% 신장하며 좋은 실적을 낸 데 착안, 해외명품 의류 물량을 대거 확보한 것은 물론 진행 점포도 5개점으로 확대했다.

이번 해외명품대전에서는 ‘마이클코어스’, ‘발리’, ‘에트로’ 등의 명품 잡화 브랜드와 ‘겐조’, ‘센존’, ‘에스카다’, ‘소니아리키엘’, ‘막스마라’ 등의 명품 의류 브랜드 상품이 최대 90%까지 할인된다.

명품 모피 브랜드인 ‘사바티에’, 명품 패딩 브랜드인 ‘파라점퍼스’, ’노비스’의 역시즌 상품도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또 최근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프리미아타’, ‘쥬세페자노티’ 등의 명품 브랜드 스니커즈를 특가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본점에서 시작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본점은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잠실점은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1차 행사를 진행하고 8월 14일부터18일까지 2차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본점은 8월 1일부터 8일까지, 대구점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인천터미널점은 8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최용현 해외명품팀장은 “해외명품 매출은 전년에 이어 2019년 상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해외명품 행사로 고객들이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쇼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