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등이 합병 등을 위해 신청한 건에 대해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SK브로드밴드는 지난 5월 티브로드와의 합병을 위해 과기정통부에 인허가 신청서, 공정위에 기업결합심사 신청서를 각각 제출한 바 있다.

의견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제출은 우편, 팩스, 전자우편(e-mail) 등으로 가능하며, 의견청취 안내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청취와 관련해선 해당 유료방송 서비스의 가입자가 잘 알 수 있도록 SK브로드밴드, 티브로드(계열법인 포함)의 방송채널 자막과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에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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