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이 하반기 블록버스터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첫 티저 페이지에서는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감독 일러스트와 편지가 최초로 공개됐다. 또 12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선 3D로 구현된 게임장면이 짧게 비춰진다.

다음 티저 영상 공개일은 오는 18일로, 게임빌은 국민 게임으로 불렸던 이 시리즈가 오랜 만에 귀환하는 만큼 티저 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쏟아낼 예정이다. 

한편 게임빌 프로야구는 2002년 처녀작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수많은 마니아를 확보해 온 시리즈 브랜드다. 전작인 게임빌 프로야구 2013까지 국내에서만 누적 다운로드 1700만건을 넘겼고, 글로벌 시장에선 6600만 건을 돌파했다.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전작의 인기 요소였던 ‘나만의 선수’, ‘마선수’ 등 육성 요소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만의 구단’을 꾸릴 수 있다. 또 그래픽은 풀 3D로 진화했고, 정상급 성우들이 참여해 유저들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게임빌은 정통성을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조화시켜 글로벌 비라이선스 캐주얼 모바일 야구 게임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장민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