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 확보”…창녕, 민방위 시설 점검
“군민 안전 확보”…창녕, 민방위 시설 점검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7.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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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주민대피-비상급수시설 등…비상시 최적상태 유지 도모
경남 창녕군은 민방위 경보시설, 주민대피시설 및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민방위 경보시설, 주민대피시설 및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민방위 경보시설, 주민대피시설 및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방위 경보시설 4개소,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17개소,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3개소 등에 대해 민방위 사태 발생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상시 주민대피계획에 따른 적절한 대피장소 확보 및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안내·유도표지판 관리, 시설 개방과 적치물 적재여부 사항 등을 정비했다.

또한 비상급수계획에 따른 비상급수 적정량 확보 및 수질안전성을 확인하고 시설 내 비상 발전기 등의 작동여부도 점검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들이 민방위 비상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대피시설 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철저히 대비하는 능력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